닛산, ‘2012년형 GT-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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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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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성능·친환경 기술 업그레이드…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2년형 GT-R(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디자인·성능·친환경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2년형 GT-R’을 국내에 출시했다.

2012년형 GT-R은 전방 그릴 확장과 길어진 후방 범퍼로 한층 안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했다. 또한 전방 범퍼 아래 LED 하이퍼 주간등과 후방 LED 안개등이 추가되면서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3.8리터 트윈터보 V6 VR38DETT 엔진을 탑재된 GT-R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2kg·m의 성능을 갖췄다.

다기능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엔진부스트 압력 △오일 온도 △최적의 기어비 등 정보를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첨단 자동 온도 조절 장치와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고성능 편의장치도 갖추고 있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이 한층 더 세련되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수퍼카에서 볼 수 없는 최첨단 편의장치와 부드러운 주행감, 연비까지 갖춘 이번 2012년형 GT-R은 닛산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모델이며, 일반 주행 시에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형 GT-R 가격(VAT 포함)은 1억6600만원, 울티마 메탈 실버는 1억6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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