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제에는 한국, 일본, 중국, 네팔, 페루, 프랑스 6개국의 1인극 배우들이 참가해 총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중국의 전통1인극, 일본의 전통인형극, 네팔의 민속춤과 전통춤, 한국의 1인 대사극과 춤극 등이 공연된다.
부대행사로 어린이1인학교와 경남민족예술대회 그리고 전통 그림자극인 만석중 놀이 등도 마련된다.
아시아1인극제는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5개 나라의 1인극 대표들이 모여 창립했으며 매년 참가국을 순회하면서 열린다.
한대수 대표는 “아시아1인극제는 다른 연극제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나라와 교류할 수 있다”며 “다양한 아시아 지역의 전통예술과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를 이야기하는 창작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