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한다 -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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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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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한국가스공사는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KOGAS‘를 비전으로 장기 경영전략인 ’비전 2017‘을 역점사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2008년 10월 취임한 주강수 사장은 공사의 글로벌 사업추진에 대한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을 꾸준하게 강조해 왔다.

기존 LNG 도입 및 판매위주의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탐사· 개발· 생산 및 중· 하류사업에 이르는 수직일관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자원개발 영역을 도입선 위주의 동남아 일부지역에서 벗어나 5대양 6대주로 확대했다.

2011년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서 탐사 4곳, 개발 8곳, 생산 3곳, 액화 2곳, 그리고 터미널 운영사업 4곳에서 해외 유· 가스전을 확보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주 개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9~2010년에는 북극권(캐나다, 러시아)과 중동지역(이라크)에 진출했다.

기존 천연가스(LNG)에 한정된 자원 확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석유 그리고 비전통 가스인 석탄층가스, 쉐일가스, 치밀가스 등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추진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0년에는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입찰에서 가스공사 최초로 가스전 운영사로 참여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연 16만t의 자주개발물량을 확보했다. 단순 지분 참여에서 공사 최초로 주도적 운영, E & P 핵심기술 및 운영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올해도 천연가스 수입 및 국내 도매공급 사업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해외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천연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배관망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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