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취임한 주강수 사장은 공사의 글로벌 사업추진에 대한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을 꾸준하게 강조해 왔다.
기존 LNG 도입 및 판매위주의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탐사· 개발· 생산 및 중· 하류사업에 이르는 수직일관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자원개발 영역을 도입선 위주의 동남아 일부지역에서 벗어나 5대양 6대주로 확대했다.
2011년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서 탐사 4곳, 개발 8곳, 생산 3곳, 액화 2곳, 그리고 터미널 운영사업 4곳에서 해외 유· 가스전을 확보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주 개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9~2010년에는 북극권(캐나다, 러시아)과 중동지역(이라크)에 진출했다.
기존 천연가스(LNG)에 한정된 자원 확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석유 그리고 비전통 가스인 석탄층가스, 쉐일가스, 치밀가스 등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추진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0년에는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입찰에서 가스공사 최초로 가스전 운영사로 참여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연 16만t의 자주개발물량을 확보했다. 단순 지분 참여에서 공사 최초로 주도적 운영, E & P 핵심기술 및 운영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올해도 천연가스 수입 및 국내 도매공급 사업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해외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천연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배관망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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