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재정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분당 이매동 아이쿱생협 매장에 들러 1시간여 동안 판매 물품을 둘러보고 아이쿱 관계자와 생협 유통구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임 차관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을 취하는 구조인데다 가격 안정기금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도 완충해 상당히 좋은 것 같다”며 “생협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8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임 차관이 아이쿱 매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다시 치솟고 있는 농산물 물가를 잡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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