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서민용 대출상품으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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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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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저축은행들이 새로운 서민용 대출상품을 선보이는 등 활로 모색에 나섰다.
 
3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천안에 소재한 세종저축은행은 업계 처음으로 치과교정 및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를 위한 대출상품 ‘덴탈 케어론’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치과보철관련 보험 상품은 있었으나 저축은행 상품으로는 처음이다.
 
세종저축은행 관계자는 "치과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나, 6~7백만원 이나 하는 초기 비용 부담으로 선뜻 나서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경우 주력 신용대출상품인 알프스론을 대학생, 자영업자, 주부 등으로 확대하고 직장인대출도 보통, 우량, 베스트등급으로 세분화 하여 공략하고 있다.
 
대영저축은행은 어린이집 운영자대출과 육류창고물품 담보대출을 판매하고 있으며 솔로몬저축은행도 기존의 와이즈론에 무직자 대출을 추가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유망 중소기업대출(W저축은행), 소규모 다가구·단독주택 건축자금지원대출(한국투자저축은행)등 틈새시장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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