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자원봉사자 8일부터 모집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외교통상부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자원봉사자를 8일부터 9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0여명으로, 부산 지역 거주자나 영어 및 제2외국어(프랑스어ㆍ스페인어) 가능자, 전일 봉사 가능자를 우선으로 뽑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총회 홈페이지(www.mofat.go.kr/busan)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준비기획단 이메일([e-mail])로 보내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상해보험과 소정의 수고료, 유니폼 등이 제공되며 총회 종료 후에는 외교통상부 명의의 참여 증서와 자원봉사 확인증이 발부된다.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며 160개국 대표와 70개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해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