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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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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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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길어지고 강수일수가 많아짐에 따라 콩밭에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장마기 이후 병충해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콩농사는 7월 중순~8월 초순 꽃피는 시기와 8월 중순~9월 하순 콩알이 커가는 생식생장기의 재배환경 관리에 달려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긴 장마로 인하여 콩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요소(7kg/10a) 등 비료를 콩밭 골 사이에 뿌린 뒤 배토를 해주거나 영양제 엽면시비로 부진한 생육을 보완해 주어야 한다.

콩은 노린재 피해에 의해 콩알이 차지 않거나 콩수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꽃이 피는 시기부터 콩알이 차는 9월 상중순까지 3회 정도 살균제와 살충제 혼용방제로 병해충 예방 및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미이라병, 자주무늬병, 탄저병 등의 피해 없이 품질 좋은 콩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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