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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폐가 경험 [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최민수가 폐가에서 미스터리한 경험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최민수는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중 도깨비와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민수는 "당시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다가 나를 받아준 한 군데가 무당집이었고 폐가였다"며 "어느날 하얀 게 둘이 보였고 여자 귀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도 다 보이고 예뻤다"며 "내가 보는 게 헛것인지 아닌지 궁금해 근처 사시는 어르신에게 물었더니 굉장히 놀라더라"고 털어놨다.
그 어른도 8년 전 귀신을 보고 자기 땅인데도 그 폐가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그 귀신과 같이 살았고 당시 말할 사람이 없어 혼자 얘기하면서 그 귀신이 따라하고 내가 가죽 공예를 하면 그 귀신도 같이 따라했다" 말해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이어 "라디오 소리가 갑자기 늘어지거나 수도꼭지를 분명히 잠갔는데 갑자기 물이 쏟아지고 전등이 갑자기 켜지기도 했다"며 "다들 안 믿겠지만 나는 거짓말을 안 한다"고 전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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