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암센터,‘폐암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강좌 개최 완료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인천지역암센터)는 지난 24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5회 폐암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혈액종양내과 정민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암센터 폐암팀 교수들과 암전문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이 모두 참여해 참석한 암환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됐다.

호흡기 내시경을 통한 폐암의 진단과 검진의 최신 지견, 폐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에 대한 교수진들의 설명에 이어 암 전문 영양사와 전문 코디네이터가 폐암 예방과 치료에 좋은 음식과 항암 치료 전.후 환자와 보호자들이 준비할 사항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했던 시민은 “폐암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좋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 외에 폐에 좋은 습관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 암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7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릴레이 암 강좌를 본원 로비에서 진행하는 등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각종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