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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mland, 2011, Acrylic on canvas, 200 x 180 cm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청담동 마이클 슐츠 갤러리 서울은 오는 9월 2일부터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작업활동하는 김유섭(53)의 개인전 ‘floating view’을 연다.
2009년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정사각형 작품 10점 외에 세로로 긴 직사각형 작품 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작가는 조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 후 베를린예술대학 볼프강 페트릭 클라스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1996년부터 한국 조선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독일 베를린예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작가는 정사각형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채의 물감과 대리석 가루, 잿가루와 같은 재료들을 두껍게 칠한 뒤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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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mland, 2011, Acrylic on canvas, 200 x 180cm |
두껍게 층을 이루는 색채 레이어들이 겹쳐지면서 충돌과 융화가 일어나면서 생성된 새로운 입체적 레이어는 광폭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다.
마치 화산이 분출하여 용암이 흘러내리거나 또는 공허한 공간, 혼돈의 상태인 카오스를 연상케 한다.
마이클슐츠갤러리는 "작가는 독일 베를린 에브라임 팔레 미술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개인전을 통해 유럽권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9월 18일까지.(02)546-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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