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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베리(Xavier Veyry) AXA손해보험 대표이사.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AXA손해보험은 자비에 베리(Xavier Veyry) 전 AXA 글로벌 다이렉트(AXA Global Direct, AGD) 최고운영책임자(COO)가 9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비에 베리 대표는 AXA손보의 모그룹인 AXA그룹 산하 스페인, 포르투갈 다이렉트 회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올 초부터 AGD COO로 영업과 보상, IT업무를 총괄해왔다.
기 마르시아(Guy Marcillat) 현 사장은 AXA손보 회장으로 취임해 아시아시장을 비롯한 신규시장 발굴에 나선다.
스테판 기네(Stephan Guinet) AGD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자비에 베리 신임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여러 지역에 보여준 뛰어난 경영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AXA손보가 한국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 마르시아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의장직과 AXA그룹 한국 대표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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