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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항공화물 24시간 수출입통관 지원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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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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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공항세관이 항공화물 24시간 수출입통관 지원체제를 갖췄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정재열)은 관세환급금을 신청당일 지급하는 ‘추석연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오는 9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긴급 수입되는 농축수산물과 수출입 원자재 등 항공기를 통한 수출입 화물의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수출·수입·특송·우편물·보세화물 등 업무분야별로 특별지원팀을 편성했다. 특별지원팀에는 약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지원팀은 추석 연휴기간(9월11~13일)동안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갖추고 수출입화물이 적기에 통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립수산검역검사본부, 식약청 등 관련 공항 상주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통관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세관은 또,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절에 대비해 오는 9월 9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설정했다. 환급금은 신청당일 지급해 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를 틈타 밀수출.입되는 총기류 등 테러물품과 마약류․불법 먹거리 등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선별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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