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19일까지… 전략지원ㆍ개발ㆍ플랜트 3개 부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201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현대차는 9월1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2012년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채용은 크게 전략지원ㆍ개발ㆍ플랜트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경영지원ㆍ재경ㆍ해외영업/마케팅/상품ㆍ국내영업지원/마케팅/서비스(이하 전략지원)와 연구개발ㆍ디자인ㆍ파이롯트ㆍ구매 및 부품개발 분야(이하 개발), 플랜트 운영ㆍ기술ㆍ품질(이하 플랜트)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 2차 인적성검사(HKAT), 3차 면접, 4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모두 지원한 분야별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중 현대차 홈페이지 공지 및 이메일로 개별 통지되며, 면접은 1차 핵심역량면접ㆍ직무역량면접ㆍ영어면접과 2차 임원면접으로 나뉜다. 면접 중에는 ‘100초 스피치’라는 방식도 도입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삶의 동반자(Lifetime partner in automobiles and beyond)’라는 새 비전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16~17일에는 서울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에서 지원자 대상 채용박람회(잡페어)도 연다. 이곳 사전면접 합격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접수 및 문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