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20개 대기업집단은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계열사를 28개 늘렸고, 6개 집단은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사가 6개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의 ㈜켑코우데와 엘지의 화장품나라㈜ 등이 회사를 설립했고, 포스코의 ㈜뉴알텍과 씨제이의 영우냉동식품㈜ 등은 지분 인수로 계열사를 늘렸다.
반면 삼성(㈜에이스디지텍)과 에스케이(케이파워㈜) 등은 계열사를 흡수합병했고, 삼성(㈜메디슨엑스레이)과 동부(동부광양스틸유통센터㈜) 등은 계열사의 지분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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