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함안·합천보 개방 첫날..대체로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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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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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洑) 개방 첫 날인 10일 낙동강 하류에 있는 경남 함안·창녕보와 창녕·합천보는 대체로 한산했다.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을 잇는 함안·창녕보와 인근 생태공원에는 아침부터 계속 내린 비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었고, 주변을 지나는 차량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보의 건설과정 등을 보여주는 함안·창녕보 홍보관(전망대)에 30여명이 다녀갔을 뿐이었다.
 홍보관을 찾은 박경주(38·창원시 성주동)씨는 “비가 와서 보 주변에 있는 생태공원은 아직 둘러보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이방면과 합천군 청덕면을 연결하는 창녕·합천보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보를 관리하는 직원들이 간간이 시설물을 둘러볼 뿐이고 일반 관람객들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함안·창녕보(낙동강 사업 18공구)와 창녕·합천보(20공구)에는 각각 1.9㎢와 0.11㎢의 친수 문화공간이 꾸며졌다.
 함안·창녕보 길곡지구에서는 조성이 완료된 0.3㎢ 면적의 생태공원이 공개됐다.
 공원에는 800m의 자전거 도로와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주황색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숲길이 공원을 따라 150여m 이어져 있어 이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기도 했다.
 4대강살리기 경남1지구건설단 황재홍 대리는 “비 때문에 방문객 수가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함안·창녕보를 방문하려고 이 곳의 위치를 물어보는 전화를 어제부터 100여통 받았다”며 “날씨가 개면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이 550m의 함안·창녕보와 길이 328m의 창녕·합천보는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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