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이들 한달 동안 다섯번 이상 PC방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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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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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스마트 시대가 도래하며 PC방을 찾는 이들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 1명당 한달 평균 PC방 방문 횟수는 2009년 6.4회, 2010년 6.1회에 이어 올해 5.8회로 감소 추세다.

만 20∼24세의 경우 한달 평균 PC방 방문 횟수는 2009년 7.2회에 달했지만 지난해 7.0회, 올해 6.3회로 줄었다.

만 25∼29세의 경우 2009년 6.9회, 지난해 5.9회, 올해 5.5회로 각각 줄었다.

안형환 의원은 “이는 모바일 유비쿼터스의 실현으로 고사양이 요구되는 게임 등의 목적 외에 PC방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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