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역사길 걷기대회는 각기 다른 코스의 역사길을 알리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요시간을 약 2시간 정도로 구성했다.
오는 24일 코스는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해 장충체육관, 남산 장충자락 성곽탐방로를 거쳐 국립극장, N서울타워 앞 팔각정에 이르는 코스다. 서울성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남산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코스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영원아웃도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걷기대회에 참여해 완주한 시민들은 흥겨운 완주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달 행사의 완주 축하공연은 도착지인 N서울타워 앞 팔각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무국 전화 02) 522-5446~8 또는 인터넷(www.seoulwalking.or.kr)으로 받고 있다. 코스의 특성상 10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보행장애인은 참여할 수 없으며 회당 2000명만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다. 10월과 11월 행사에 대한 신청은 각각 전월의 행사가 끝난 후 가능하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 신청도 받고 있다. 대학생 및 일반인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walking.or.kr) 또는 걷기대회 사무국 (02-522-5446~8)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