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시골 할머니의 밥상처럼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의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식구를 찾아서’는 가족에게 버림받은 ‘억척’ 할머니들이 핏줄보다 가까운 우정을 쌓아가는 여정을 따스하게 그려낸다. 바람 잘 날 없는 다섯 식구가 핏줄이 아닌 동반을 찾아가는 길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창작팩토리 뮤지컬 시범사업 부문에 선정된 이후, 올 3월 지방 문예회관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극작ㆍ연출 오미영. 출연 주은, 김현정, 이상은, 남정우,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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