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중국의 전역에서 선발된 60명의 미녀들이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에 모여 중부투자유치박람회(中部投资贸易博览会)의 봉사 도우미로 활동하기 위한 소정의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미녀들은 중국 전역에 걸친 지원자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팔방미인들로 대부분이 아직 대학 재학생들인 점이 특징이다.
중부투자박람회는 오는 26일~28일 3일 동안 타이위안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에 뽑힌 60명의 미녀들은 박람회를 전후로 산시성 이미지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미인들은 매일마다 예의, 언어, 자세, 몸매교정 등 종합적 소질을 배양하는 훈련을 받는다. 미녀들이 집체 교육을 통해 벌어진 각선미를 교정하거나 예쁘게 발걸음을 내딛는 요령 등을 터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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