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컴백 소감 "호랑이 굴에 들어왔구나··· 예전보다 연기하는 재미는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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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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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사진=엘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김기범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범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엘르' 10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공개 된 화보 속 김기범은 그윽한 눈빛으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촬영을 진행한 '엘르' 관계자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기범은 모델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촬영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범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촬영 중인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얘기도 잊지 않았다. 특히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작품이기에 감회도 새로울 터.
 
김기범은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는데 소름이 막 끼친다. 내가 호랑이 굴에 들어왔구나 싶다"며 "하지만 예전보다 연기하는 재미가 붙었다. 전에 비해 마음의 여유가 생겨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편, 김기범의 남자다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엘르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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