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및 증권 전문 사이트들이 제공 중인 시세 정보는 실제 증시서 거래되는 정보보다 20분 가량 지연된 시세다.
이 때문에 라인에서 종목 시세 등 실시간 증권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포털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반드시 증권사의 HTS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거쳐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네이버는 이러한 이용자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코스콤과 증권정보 신상품 계약을 체결, 증권사를 통한 복잡한 인증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도 PC와 모바일에서 체결가와 거래량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최성호 네이버 서비스 본부장은 “다음달 4일부터 20분의 시차 없이 실시간 증권 시세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치있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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