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2011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가 10월 1일과 2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구에 따르면, 제20회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1일 제20회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구민상과 모범구민을 표창한다.
기념식에 앞서 부대행사로 풍물패 길놀이, 마술공연, 몽골 전통문화공연이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거리에서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페이스페인팅, 천연양초 만들기, 전통탈 만들기, 버블버블 비누방울 만들기, 캐릭터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채롭게 개최된다.
이와 함께 이승환, The Regrets, 클로버, 서인국, 소찬휘 등이 출연하는 정지찬의 Withyou 개막 축하 공개방송이 20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일에는 인천시 동아리의 콘테스트인 도전! 월미스타!, 라틴팝, 전자현악, 타악퍼포먼스 등이 오후 시간대에 각각 개최된다.
특히 1일 22시부터 15분간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이틀 동안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루미나리에를 통한 야간경관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한 월미관광특구와 중구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구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아름다운 월미관광특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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