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5전 전승의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23일 F조 3위(일본 유력)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런던 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이겼더라면 4강에서 F조 1위가 유력한 중국을 피할 수 있었으나 패하면서 4강에서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한국은 4강에서 만나는 중국을 이기더라도 바로 다음 날 결승까지 진출할 것이 유력한 이란까지 연달아 잡아야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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