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학생들이 만든 롯데자이언츠 팬웨어 상품화 한다

경희대와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 완료

롯데홈쇼핑 이수정 쇼호스트가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23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창의적 인재 발굴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지난 16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D 및 쇼호스트 업무 이해 등 홈쇼핑 전반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롯데자이언츠 마케팅 이해·팬웨어 디자인·롯데홈쇼핑 취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현장의 롯데홈쇼핑 MD·쇼호스트·인사담당자 등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롯데자이언츠 팬웨어는 오는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패션쇼 형식으로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패션쇼 작품 중 우수 디자인을 선별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창의적 인재 발굴하고 참신한 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도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