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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국감> “농협중앙회 부실채권 3.5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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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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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의 부실채권 규모가 3조5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말 현재 농협중앙회 부실대출 규모는 3조5373억원이다.

부실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2011년 3월말 기준 1조5379억원이나 된다.

2011년 6월 말 시중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1.73%인데 비해 농협중앙회는 2.46%나 된다.

최인기 의원은 22일 보도자료에서 “농협중앙회 구조개편을 앞두고, 필요자본금의 정부지원이 당초 요구보다 2조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금감원의 부실채권 비율 감축 목표인 1.5%를 맞추기 위해선 1조3800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며 “1조3800억원 추가 자본 감소로 사업구조 개편이 좌초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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