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기립박수 [사진=예당 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임재범이 미국 명문 UC버클리 강단 위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임재범은 20일(현지시각) MBC '우리들의 일밤 - 바람에 실려' 촬영으로 진행된 UC버클리 강연에서 한국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임재범은 과거 시나위와 영국에서 밴드 활동을 하며 겪었던 경험들을 전했다. 임재범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유머로 학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미니콘서트를 개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을 임재범의 열창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며 한국음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집드림' 후속으로 방송되는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과 뮤직패밀리들이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모습을 담은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임재범을 비롯해 지상렬, 김영호, 이준혁, 하광훈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임재범의 UC버클리 강연 무대는 이달 25일 저녁 '우리들의 일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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