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2위로 껑충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최경주가 단독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24일 최경주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전날 10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8언더파 132타로 선두인 애덤 스콕을 한 타차로 따라잡아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이날 성적으로 최경주는 정규시즌 성적을 합산한 페덱스컵랭킹에서도 6위로 뛰어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투어챔피언십 우승상금은 135만 달러(약 16억원), 페덱스컵 상금은 1000만 달러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페덱스컵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