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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의원“지자체 빚 2년간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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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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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현(한나라당) 의원은 26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빚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잔액은 19조486억원에서 28조5491억원으로 9조5005억원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자치단체는 서울로 143.4% 늘었고, 이어 전남 94.4%, 인천 73.6%, 충북 72.0%, 경남 7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시ㆍ도별 주민 1인당 빚의 평균액은 66만6000원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30만7000원이었고 인천 102만4000원, 대구 83만1000원, 강원도 83만원 순이었다.

유 의원은 “지자체의 빚은 지역 주민에게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 무리한 사업 추진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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