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시설 개선공사 본격 시행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시설개선공사를 이달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연안여객터미널 개선 사업은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과 인천에 거주하는 연안도서민 등 양질의 여객이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연안여객터미널내에 있는 잔교시설의 노후 방풍우시설 교체와 주차시설의 개선 등이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은 노후된 방풍우를 교체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처마길이를 늘려 여행객들이 승하선시 외부 비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주차시설 개선은 노후된 주차장 포장뿐만 아니라 차막이 설치와 기존 주차선보다 확장된 주차선 변경으로 넓은 주차공간(2.5m x 5m)을 제공해 주차시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여객터미널내 주차장 포장 및 차막이 설치공사 등으로 다음 달 18일, 19일 양일간 주차장 이용이 불가하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1여객터미널 및 해양공원부지내 신축된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조치하고, 안내문을 게시해 사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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