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지‘비욘드’ 창간 5주년

올해를 빛낸 ‘2011 엔터테인먼트 아이콘’ 발표

비욘드 창간 5주년 기념 표지(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대한항공 기내엔터테인먼트 종합지 ‘비욘드’가 창간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 10월 창간된 ‘비욘드’는 예술 및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예술지로 성장했다.

비욘드는 이번 창간 5주년 특집호에서 ‘2011 엔터테인먼트 아이콘(2011 Entertainment Icons)’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 28명 선정 위원이 참여한 이번 특집은 영화, 음악, 방송, 스포츠, 건축 등 12개 부문에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계를 빛낸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과 작품을 소개했다.

할리우드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한 시즌 방영만으로 성대한 성과를 거둔 미국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 농구의 진수를 보여준 ‘2011 NBA 챔피언 결정전’,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건축계의 신성 ‘비야케 잉겔스’, 스물일곱의 나이에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디자이너로 꼽힌 ‘벤자민 휴버트’ 등이 그 주인공이다.

비욘드는 매월 약 120페이지 분량으로 기내 영화와 음악, 도서 등에 대한 안내서 역할과 함께 미술, 공연, 스포츠 등 여러 장르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비욘드는 창간 5주년을 기념해 하얏트리젠시인천과 함께 대한항공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호텔 패키지 이용권, 호텔 주말 디너 뷔페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