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WCO), 인천공항세관 방문해 지식재산권 단속업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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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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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이 지난달 30일(금) WCO IPR 전문가 등 아태지역 회원국 참가자 54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위반물품 현장단속 시스템에 대한 현장실습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최근 지식재산권(IPR) 보호를 위한 세관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교역에서 위조상품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아태지역 세관직원들이 WCO평가 지재권단속 수범세관인 인천공항세관을 찾은 것이다.

이날 WCO 아.태지역 회원국 세관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세관의 관리대상화물제도 운영 등에 대한 현장실습”을 통해 지재권 단속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공항세관은 향후에도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관리대상화물제도는 우범화물을 사전에 선별해 집중 검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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