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일본어 실력, 일본인 빰 치는 수준... "역시 명문대 출신의 위엄?!"

▲김태희 일본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태희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홀렸다.

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김태희는 첫 일본 진출작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방송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질문을 일본어로 직접 대답했다.

이날 김태희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희는 반일 감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30번 넘게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 소설과 영화도 좋아한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일본어로 답했다.

이어 "작년 봄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면서 "이후에도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희와 니지시마 히데토시 주연의 '나와 스타의 99일'은 이달 23일 일본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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