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처리한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37만785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가 늘었다.
평택항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월 4만TEU를 처리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중국·동남아·일본 등 주요 교역국가와 수출입 교역량이 증가하고, 카페리를 통한 컨테이너 화물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7개월 연속 4만TEU를 넘어서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인 50만TEU 달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화물유치를 위해 주요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물류기업 CEO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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