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에이즈 환자 수명 10년새 15년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3 0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를 앓는 환자들의 수명이 지난 10년간 15년이나 길어졌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마거릿 메이 박사팀이 20세 때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를 받기 시작한 환자들의 수명을 조사해 영국의학저널에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996~1999년에는 수명이 30세였으나 2006~2008년에는 46세로 늘어났다.

HIV를 갖고 있는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10년 가량 더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에이즈 환자들의 수명 연장은 약물과 조기 치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늦게 시작하면 최고 15년의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