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한 팀에게는 백화점 광고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잡지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백화점측은 "지원자들 가운데 '미리 의상을 맞춰야 한다'며 여름부터 행사 일정을 묻는 이가 있는가 하면, '뱃속의 아기가 딸이 확실하니 지원하겠다'는 임산부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정지영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나도 떠야겠다'는 일반인들의 끼 발산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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