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투명경영·모범기업으로 잇달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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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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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감사대상에서 OCI 백우석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OCI가 최근 투명경영(지속가능경영)을 대표하는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모범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리더기업 발표 및 인증식’에서 OCI는 Asia Pacific지역의 ‘화학’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됐다.

OCI는 작년에 처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Asia Pacific 지역 ‘화학’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우수경영기업으로 국제적인 검증을 받았다. OCI가 편입된 DJSI Asia Pacific은 아태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를 편입시키는 지역지수이다.

이어 13일은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IR서비스 주최 ‘제11회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OCI 이우현 사업총괄부사장(CMO)이 모범적인 IR관련 임직원을 선발하는 ‘BEST IRO’상을 유가증권부문에서 수상했다.

BEST IRO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증정하는 것으로, 이우현 부사장이 회사의 실적발표 및 투자자를 위한 국내외 로드쇼 등 그 간의 활발한 IR활동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증권감독원이 후원해, 올해 감사 기능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12회 감사대상’에 OCI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으로 대외 신뢰도 상승 및 이를 기반으로 증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OCI 관계자는 “그 동안 OCI가 전개해 온 투명경영, 주주가치제고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이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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