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규LTE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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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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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인 광고 한 장면[사진=LG유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유플러스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본격화를 맞아 새로운 유플러스 LTE TV CF ‘4G시대 속도가 능력’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공개된‘사무실’ 편은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직원들에게 단체로 동영상이 전송된 상황이 배경이다. 동영상을 받자마자 박장대소하는 세 명의 직원과 느린 다운로드 속도 때문에 함께 웃지 못하고 애태우는 한 남자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실제로 유플러스 LTE는 기존 3세대(3G) 대비 다운로드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75Mbps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4GB 영화 1편 기준으로 LTE 사용자는 2분이 걸리지만 3G 사용자는 15분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광고는 유플러스 LTE로 고화질 동영상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해 ‘4G시대에는 속도가 능력이다’라는 카피(copy)를 사용했다.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광고 속 등장인물은 유명 모델대신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과 상황으로 설정했다.

이달 중순경에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4G시대 속도가 능력-기차’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서울과 수도권을 비롯 6대 광역시에 10월까지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연말까지 82개시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U+ LTE 스마트폰의 본격 출시와 함께 이번 TV CF를 비롯해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U+ LTE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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