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이장우 "야구선수 해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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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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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룬컴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이장우가 야구선수 서인우로 완벽 변신해 화제다.

이장우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 ‘영광의 재인’에서 부잣집 아들이자 거대 드레곤즈의 4번 타자 ‘서인우’역을 맡았다.

극 중 4번 타자 역할답게 자연스러운 타격자세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거대 드레곤즈 야구감독 역으로 특별 출연한 김성한 前 야구감독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시작 3개월 전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야구 연습을 하는 등 역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첫 회에서 짧은 시간 등장했음에도 야구선수를 능가할 만큼 완벽한 타격자세를 선보였다.

이장우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시니컬한 말투와 표정연기를 실감 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잘 녹아든 듯” “자연스러운 야구선수 연기 좋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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