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수주내 北 접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4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미 접촉과 관련해 수주일 안으로 더 많은 내용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이달내 2차 북미접촉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무부가 13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지난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추가 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 향후 수주일 내에 더 알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고 언급, 수주일 내에 북미간 추가 대화가 있을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달 말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 대표간의 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 “확정이 된다면 이는 우리가 확실히 발표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의 중대한 도전은 하나의 적군과의 대결이 아니다”며 “경제적 측면에서 영향력이 더욱 자주 평가되고 행사되는 시기에 우리의 글로벌 리더십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