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MOU체결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캄보디아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RX국민행복재단과 기아대책은 앞으로 캄보디아에 ‘KRX IR직업훈련센터’를 건립·운영한다. 또 KRX 글로벌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KRX IT직업훈련센터에서는 KRX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IT기술부문을 접목한 기술교육과 훈련사업을 추진한다.

KRX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약 3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고, 일정기간 국내 교육과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현지에 파견된다.

김봉수 KRX 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국민행복재단의 첫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해외 사업 파트너인 캄보디아에서 시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현지 지역사회에 친근한 한국기업으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