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전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

200여개 봉사활동 7100여명 참여

구미시 장애인종하복지관 봉사활동(STX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STX그룹이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 ‘STX 해피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STX그룹 임직원 7100여명이 총 198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하반기 봉사활동 참여 임직원 수는 상반기보다 2000여명 증가했으며 봉사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STX조선해양은 독거노인가정에 방문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재활을 돕다. STX팬오션은 영아일시보호소 영아 돌보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 노인센터급식 봉사 등 사회공헌캠페인 공모를 통해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켰다.

STX에너지는 장애인의 집 건물 내부 수리, 목욕 도우미, 요양원 전기설비 수리 등 계열사 성격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STX계열사들은 각 사업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업재활보조,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성엽 STX 사장은“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STX 해피 볼런티어 위크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TX Happy Volunteer Week’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하반기 처음 시작해 매년 2회씩 실시되었으며 이번으로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