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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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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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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전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국내,외 방위산업체가 참가하는 '2011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사와 함께 김황식 국무총리, 김관진 국방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 이글스의 시범 비행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면 행사기간 동안 국내 주력전투기 F-15기를 비롯해 훈련기 KT-1, T-50 등의 항공기 등이 전시가 되며 다채로운 에어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최첨단 항공기들이 전시 된다.

미국 보잉사의 B787 드림라이너를 포함해 AH-64 아파치, 국내 헬기 ‘수리온’, 코브라 등 다양한 항공기와 헬기들이 위용을 과시했다.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는 18일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에서는 지난 회에 비해 15% 늘어난 45개국 46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며“이번 전시회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개최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문 관람일과 일반관람일로 구분해 운영되며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은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관람일로 군 인사 및 방산업체 관계자 간 교류와 기술협력·구매 협상 등이 주로 이뤄진다.
 
일반관람일은 22∼23일, 29일 3일간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은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 팀과 호주 공군 피츠 스페셜, YAK-52 등의 고난도 곡예비행과 F-15K, ‘수리온’, T-50 등의 성능 시범비행을 볼 수 있다.
 
한편, 1996년 시작돼 올해 8번째를 맞이한‘서울 ADEX 2011’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이는‘서울 에어쇼’와 육군의 지상무기 전시회인 ‘디펜스 아시아’를 합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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