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2일 신나는 전통놀이 어울마당 개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민체육광장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전통놀이 어울마당’ 행사를 연다.

전통놀이 보급을 위해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군포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검도와 국학기공 시범공연이, 식후행사로는 한세대학교 족구부의 족구 시범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가족 체험마당으로 궁도 시연장 운영을 비롯해 전통널뛰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연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인쇄풍선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군포시 김덕희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경험해봄으로서 전통놀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가족과의 사랑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