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수 인증 농특산물 통합상표 남토북수(南土北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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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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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연천군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면서 계절별로 색을 달리하는 산과 강으로 둘러 쌓여 도시의 분주함을 벗어난 청정자연의 넉넉함이 자리하고 인류문화의 기원지가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지역이다.

남쪽의 비옥한 땅과 북쪽의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생산되는 연천군의 농산물은 최적의 청정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친환경 농산물로 국내 제일의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

연천군은 이러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통합 상표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수 인증 농특산물 통합상표는 남토북수(南土北水)이다.

남토북수는 북쪽의 깨끗한 물과 남쪽의 비옥한 토지에서 정성으로 생산된 청정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의미하며 싱그러운 새싹인 임진강과 한탄강 그리고 비옥한 평야를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연천군의 미래도 담고 있다.

남토북수 통합상표는 브랜드마크와 2개의 엠블램이 있으며 곡류, 특산물, 과실류, 채소류, 특작물의 종류별 마크로 구분하여 인증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판로 확대 및 유통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남토북수 연천장터(http://www.lohasyc.co.kr)”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가을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개최하며, 남토북수와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값싸고 품질 좋은 햇 농특산물을 제공해 생산자 단체 및 농가의 수익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쇼핑몰 남토북수 연천장터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남토북수 인증제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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