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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4G LTE 서비스 본격화를 맞아 실시간 고화질 개인방송 서비스 ‘나는PD 비디오톡’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LTE 시연행사 때 모델들이 ‘나는PD 비디오톡’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고화질 개인방송 서비스 ‘나는PD 비디오톡’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나우콤과 손잡고 내놓은 나는PD 비디오톡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반으로 이동 중에도 실시간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전송해 상대방이 바로 시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는PD 비디오톡은 3G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한 비디오톡을 LTE망에 최적화해 4배 높은 고화질을 구현한다.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 등 SNS에 방송 공유가 가능하다. 방송을 보며 채팅도 할 수도 있다.
나는PD 비디오톡은 최근 출시된 LG 옵티머스 LTE와 삼성 갤럭시S2 HD LTE에 기본 탑재돼 있으며 데이터 통화료 외 별도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김준형 LG유플러스 데이터서비스담당은 “4G LTE의 빠른 속도를 통해 고화질 영상의 실시간 개인방송이 가능해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영상을 활용한 사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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