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사랑의 쌀독 후원행사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4일 수도권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사랑의 쌀독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왼쪽부터 이상심 미래에셋생명 사회공헌팀장, 조현욱 미래에셋그룹 사회공헌실 단장, 윤창혁 후원자 대표, 임은철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 김용국 서울지하철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천경례 당산역장, 박인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사무국장, 김용범 영등포구의회 의원, 신경우 서울메트로 CS경영 차장, 최종만 고암실업 회장, 정승화 사랑의 쌀 화환 대표, 조원구 서울메트로 구로디지털서비스센터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4일 수도권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사랑의 쌀독 후원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걸 사장은 이날 서울메트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관계자와 후원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독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사랑의 쌀독은 서울메트로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사회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자체 실시 중인 나눔활동이다.

천경례 당산역 역장은 “사랑의 쌀독을 통해 작은 지하철 역사가 온정을 주고 받는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에 힘입어 사랑의 쌀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미래에셋생명이 사회적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연말에는 사랑의 쌀을 추가로 기부하고 길음과 당고개, 왕십리, 수서 등 다른 지하철 역사 4개소의 사랑의 쌀독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