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너지국 발전규획사(司) 장빙(江冰) 사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제12차5개년규획기간(2011년∼2015년)중 에너지 소비총량 감축목표를 조만간 각 성별로 할당해 내려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25일 전했다. 장빙 사장은 "각지의 에너지소비총량은 목표치를 기준으로 엄격한 통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육성에 역점을 두는 수력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는 이번 할당제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국무원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31개 지역별 2015년까지 2010년 대비 에너지집약도 10~18% 감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원은 광둥(廣東)성, 장쑤(江蘇)성 등 제조업 중심지에 단위 GDP당 에너지 소비량을 18% 감축 목표를 할당 하였으며, 재정 상태가 취약한 하이난(海南), 칭하이(靑海)성 등에는 10%의 감축 목표 할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12차5개년규획 목표대로라면 2015년까지 6억700만톤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감축 진행과정에 대한 각 지방정부의 연례보고 및 사전 경보시스템도 구축된다.
방침에 따르면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은 5등급으로 구분된다. 각 성의 에너지소비량 감축률을 10%~18% 사이로 책정했다. 1등급 지역에는 18% 감축기준이 적용되며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장수, 저장(浙江), 광둥이다. 2등급 지역은 베이징, 허베이(河北) 등으로 17% 감축률이 적용된다. 3등급 지역은 16%, 4등급 지역은 15%, 5등급지역은 1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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