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 제공)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힙합그룹 클로버가 카자흐스탄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클로버는 최근 ‘WAVE K(OBS 아리랑 공동제작 K-POP 프로그램)’ 스카이프 코너에 출연해 카자흐스탄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스카이프 코너는 한국 스튜디오와 해외 K-POP 팬을 인터넷 화상 전화로 연결하는 코너로, 클로버는 카자흐스탄 K-POP 팬과 화상 통화를 했다.
최종 선발된 클로버 20여 명 팬들은 태극기는 물론 “초딩 지원” “클로버 짱” “아는 오빠” 등 한글 플래카드를 들고 영상 통화 내내 클로버를 응원했다.
OBS 공태희 PD는 “우리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도 K-POP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새 앨범 발표한 지 얼마 안 되는 클로버 인기가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클로버와 카자흐스탄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Wave K’는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1시 55분 OBS에서 방송된다. (아리랑TV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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