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겸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종광 효성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등 40여명 기업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손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양국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특히 과학기술을 비롯해 에너지, 정보통신, 보건, 의료, 교통, 물류 등 많은 부문에서 경제협력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토르 바사르긴 지역개발부 장관은 “회의를 통해 양국이 협의한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들이 구체화할 것”이라며 “특히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과 전력망 현대화 사업 등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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