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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진 사상자 증가…사망자 366명·부상자 13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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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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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터키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반 주를 강타한 7.2 규모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36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1300여명이며, 파괴된 건물은 2200여동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2000여명의 구조요원과 6개 대대 병력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사망자들은 늘어날 전망이다.

강진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여진이 200여 차례 계속돼 현지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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